소형가전 전문업체인 동우실업(대표 장경동)이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인천 남동공단에 제3공장을 건설한다.
1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우실업은 대지 1천2백평, 연건평 1천3백평 규모의 제3 공장을 이달중 착공해 오는 7월 완공과 함께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관계자는 이와관련, "제3공장 건설은 최근 생활패턴의 서구화로 새로운 개념의 소형가전시장이 자리잡는데 따라 이들 상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한 것" 이라며 현재 생산중인 30여가지의 소형가전제품과는 생산품목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동우는현재 인천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중이며 식기건조기 헤어드라이어 가습기 등 소형가전을 생산, 삼성전자에 OEM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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