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전자(대표 조경호)가 주력품목인 카오디오의 해외 현지생산을 크게 강화 한다. 카멘전자는 카오디오와 카스피커 등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싱가포르.아일랜 드 등의 해외 현지공장 생산실적을 지난해 4천3백만 달러에서 올해에는 86% 이상 늘어난 8천1백여만 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카멘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설립한 아일랜드 현지공장을 올해 부터 본격 가동해 연말까지 카오디오와 컬러TV를 총 2천8백만 달러 어치를 생산하는 한편, 인도 네시아의 2개 현지공장도 생산라인의 자동화율을 높여 생산을 강화키로 했다.
또지난해 해외 현지공장에 대한 부품공급을 위해 설립한 싱가포르 CCAS 사도본격 운영하며 오는 6월에는 중국 길임성에 자본금 4백만 달러 규모의 현지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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