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의 주요 가전제품 수출이 지난 1월 한달동안 전년동기대비 35% 이상증가하는등 연초부터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4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등 가전3사는 1월중에 4억 8천만달러어치의 가전제품을 수출, 지난해 1월에 비해 35.6%의 신장세를 보였다. 가전제품 수출이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것은 올들어 미국을 중심으로한 선진 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가전3사의 수출다변화 및 고부가가치화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성사는전자 레인지의 수출증가율이 70%에 육박하고 컬러TV와 VCR등 주력 제품의 수출이 급증 한데 힘입어 1월중 1억6천만달러어치의 주요 가전제품을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가 증가했다.
주력수출상품인 컬러TV와 VCR의 경우 동남아지역 수요증가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컬러TV 신규 거래선 확보 및 CIS(독립국가연합)지역에 대한 VCR 수출증가로 각각 4천7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해 62.1%와 56.7%씩 증가했다.
또전자 레인지는 유럽지역 경기 회복으로 인한 주문증가로 작년 1월보다 69 2% 증가한 2천2백만달러 어치를 수출했으며, 세탁기는 CIS와 중동지역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6백만대를 수출해 전년동기보다 2배가 늘어났다.
삼성전자는순수 가전제품 수출이 1월 한달동안 1억9천5백만달로 전년동기보다 21.9%가 증가했으며 특히 냉장고, 세탁기등 백색 가전제품수출 증가율이 40%에 달했다.
대우전자는지난해 1월보다 42.0% 증가한 1억2천5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는데 이중 전자레인지와 세탁기가 50.0%와 75.0%씩 급증한 1천8백만달 러, 7백만달러에 각각 이르렀다.
컬러TV는일본시장에 대한 OEM수출증가와 동구지역의 수요증가등으로 전년동기보다 37.8%증가한 5천1백만달러, VCR는 28.6% 가 증가한 1천8백만달러를 각각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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