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어텍, 제2공장 신축

코리아에어텍(대표 김재연)이 제2공장을 신축하고 자동차 부품 및 산업용 에어필터의 생산확대에 본격 나섰다.

코리아에어텍은 최근 경기도 안성 미향공단에 대지 1천5백평, 건평 5백40평 의 제2공장을 준공하고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의 일부를 기존 용인공장에서 안 성공장으로 이전했다.

이에따라기존 용인공장에선 공기청정용 에어필터와 자동차용 캐니스터(카본 용기)를, 신축 안성공장에선 플래스틱 사출 및 열처리 작업을 통한 자동차용 플래스틱 연료주입관(필러넥)을 각각 생산하게 됐다.

특히이번 공장 신축을 계기로 자동차 경량화 및 원가절감을 위한 부품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안성 공장에서 연료공급파이프 등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제품의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기존품목의 생산확대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말 연료주입관 생산라인을 1라인에서 2라인으로 증설, 생산능력을 연50만개에서 1백만개로 2배로 확대했다 코리아에어텍은 이를 통해 현재 현대의 일부 차종과 대우국민차에 공급 하고있는 연료주입관을 올해중 대우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코리아에어텍은기존 용인공장에서 단품으로 생산하던 캐니스터의 부가 가치 를 높이기 위해 모듈화를 추진하는 한편 설비보강을 통해 고성능 에어필터의 생산을 늘려 지난해 61억원이었던 매출액을 올해 9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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