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샤프(대표 이기환)가 올해 미니컴포넌트등 신제품 출시를 대폭 확대해 올해 매출을 1천억원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2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샤프는 올해 매출목표를 수출 7백억원, 내수 3백90억원등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총 1천90억원으로 잡고 이의 달성을 위해 신제품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한국샤프는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하이파이컴포넌트 3~4개 모델과 미니컴포넌트 5~6개 모델, 마이크로컴포넌트 2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샤프는또 양면재생용 LDP의 판매를 확대하고 상반기중 녹음. 재생 기능 MD플레이어의 내수판매에 나서는 한편 수입선다변화 해제에 대비, 일 샤프사 의 캠코더인 "뷰캠", 32인치.36인치 와이드컬러TV 등을 조립. 생산하는 방안 도 검토중이다.
한국샤프는신제품 개발을 위해 올해 총 2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는 한편 시장개방에 대비해 대리점수를 지난해 말보다 20%이상 늘려 1백3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샤프는또 일샤프에 대한 OEM수출에 따른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 수출에 주력하는 동시에 올해부터 내수부문의 판매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한국샤프는 이와관련해 최근 창업주인 이관진 사장을 회장으로, 고수균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추대하고 이기환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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