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의 기술수준평가사업 실시 결과 대상제품의 상당수가 선진국 제품 에 비해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24일공업진흥청은 국내에서 개발된 산업제품과 외국 유사제품과의 기술수준 을 비교 평가하여 국내기술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촉진을 지원 하고 기술이 뒤떨어진 제품에 대해선 국가기술 지원사업과 연계, 육성하는 기술수준 평가사업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에상공부 기계류.부품.소재국산화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제품및 승강기 부품등 40개 품목을 기준으로 미, 일, 독, 영, 불등 10개국 제품과의 기술수준을 비교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전기체인 호이스트등 15개 품목은 선진국 제품에 비해 동등이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다기능전기솥, 전원이상보 호장치등 18개 품목은 열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볼베어링등 7개 품목은 가격은 선진국제품의 60~70%선이나 생산업체별 기술격차가 크며 품질도 불안정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자체 개발한 제품의 우수제품비율(36%)이 정부자금지원을 받아 개발한 우수제품비율(40%)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개발사업확대 필요성 이 제기됐다.
상공부의 기계류.부품.소재국산화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정부자금지원을 받아개발된 제품중 (주)봉신의 로드셀, 유니슨산업의 스프링행어 제품은 제품의 성능이 우수해 선진국제품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됐다품목별 경쟁력 취약요인으로는 설계기술 부족, 생산방법 낙후, 고급 기술자 부족, 원부 자재 관리능력부족, 검사능력 부족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 획득의 어려움 등이 지적됐다.
이에따라 공진청은 경쟁력향상을 위해 해결해야할 2백8개과제를 선정 하여 국가기술 지원사업과 연계,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기술지도 과제에 대해서는 94년 기술지도 실시계획에 반영하여 전문지도기관에 위탁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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