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과학기술자 공로연금 수혜자가 탄생했다.
지난92년 과학기술자 공로연금의 최초 수혜자로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윤한식 석좌연구원(65.사진)은 오는 30일 정년퇴직함에 따라 앞으로매월 2백만원의 연금을 평생동안 받게 됐다.
과학기술자공로연금제도는 새로운 과학이론을 규명하고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안정된 생활속에서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보장키 위해 지난 91년 신설된 과학부문의 개인 인센티브제도이다. 윤박사는 제3세대 합성섬유인 아라미드섬유의 제조방법을 개발, 고분자 형태 학에 새이론을 정립한 업적등을 인정받아 지난 92년 3월 첫 수혜자로 선정된 바 있다.
윤박사는"정년퇴임후에도 아라미드 섬유개발과정에서 발견된 제3의 결정 체인 "젤 크리스틀"등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KIST는 오는 26일 KIST내 존슨강당에서 윤박사 정년퇴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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