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컴퓨터의 보급을 확대하려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많이 개발해 야 한다. 데스크톱 PC에 비해 성능에서 조금도 뒤지지 않을뿐 아니라 휴대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노트북컴퓨터가 국내외적으로 데스크톱을 대체할 강자로 부상하고 있으나 현재 국내에서 노트북의 활용은 워드프로세서(WP) 수준에 머물러 보급이 확대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볼 때 90년대에 들어서면서 노트북컴퓨터시장의 성장률이 데스 크톱보다 4배이상 높고 국내에도 지난해말 이미 10만대이상의 노트북이 보급 되는등 수요가 늘고 있다.
이처럼노트북 컴퓨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국내는 기껏해야 "이동형 워드프로세서"로 쓰이는 등 활용을 잘못하고 있다.
실제로노트북을 구매할 경우 한글 에뮬레이터.메모관리를 비롯한 PIM소프트 웨어 또는 초보를 위한 컴퓨터 교육용 프로그램 등이 번들로 제공되며 사용자들은 여기에다 워드프로세서를 구입해 쓰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이처럼국내에서 노트북의 활용도가 낮은 것은 노트북에 대한 사용자의 마인 드가 부족하고 관련업체들의 교육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이유도 있지만사용할 만한 소프트웨어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노트북의 고성능화 덕분에 일반적인 PC에서 사용하는 소프트 웨어를 노트북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데스크톱용으로 설계된 이들 소프트 웨어는 노트북의 특성과 장점을 살릴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스탠드얼론형태로 사용할 경우 이동형 컴퓨터로서 넷워크 환경 아래서는 통신기능을 갖춘 인텔리전트 단말로 노트북의 장점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지난해말현재 노트북 전용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고작해야 10 종이 안되고 그나마 인식이 부족해 제대로 팔리지 않고 있다.
따라서이제 막 국내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노트북 컴퓨터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
더구나최근들어 마우스지원, 메모리의 부족등 이제까지 노트북의 한계로 지적돼온 문제점이 개선된 고기능 노트북이 시장에 대거 쏟아지는 한편 무선전화기능을 통합한 제품까지 출시돼 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한 애플리 케이션 의 개발에 나선다면 응용분야는 넓고 시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유니온시스템과 컴텍코리아 등이 노트북컴퓨터의 사용환경에 적합 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솔루션 판매에 나서 시장경쟁은 시작된 셈이다.
우선유니온시스템은 지난해 3월 노트북을 비롯한 휴대형 PC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동차 영업을 지원할 수 있는 "자동차영업지원 소프트웨어" 를 개발 ,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데 이어 현재 전자우편. 팩시송수신.온라인 DB조회기능 등을 추가한 제품을 개발중이다.
컴텍코리아는취재기자들이 노트북PC로 기사를 작성, 공중통신망을 통해 송 고하면 이를 편집해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는 보도 전산 시스팀을 지난해말 개발하고 모방송국에 설치했으며 이의 응용제품 역시 개발중이다.
엘렉스컴퓨터는매킨토시 노트북PC인 파워북 시리즈에 맞게 설계된 "파워 다이어리 "오피스 메이트"등 개인정보 관리 소프트웨어를 지난해 개발해 판매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트북 PC의 특성을 살린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또 특수분야에서 금성사.한국정보서비스.제일모직.풍연물산 등 일반기업들이 노트북을 이동형 인텔리전트 단말로 사용, 호스트와의 통신기능까지 갖춘 애 플리케이션을 개발, 시스팀을 구축하고 있다.
이중금성사는 휴대형 PC와 통신망을 연결해 영업사원들이 대리점을 비롯한 영업현장에서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MOS(Moving Office Sy-stem)를 개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전영업사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써비스는 뉴텍 386SX 노트북을 바탕으로 컴퓨터 교육을 할 수 있는프로그램 및 조직구성을 마치고 현재 "달리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중이다.
제일모직은 의류매장에서 매장의 영업 및 고객관리를 할 수 있고 본사 호스 트와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매장관리시스팀을 개발, 하티스트 사업본부 매장에 사용하고 있다.
풍연물산은노트북 PC를 이용한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팀 구축을 검토중 이다. 대한 생명.신한생명 등 보험회사에서도 노트북의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 이들 보험회사들은 보험인 모집을 위해 영업사원이 보험인 모집 과정에서 필요 한 요율표.생활설계.고객결제.라이프사이클 분석 등의 데이터를 노트북에 저장이 필요한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사용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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