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상반기까지 발전시설 1백72만㎞를 조기완공하는 한편 발전설비 확충에 소요되는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올 하반기중 전기요금을 8%내외로 올릴 방침이다.
이와함께반핵운동과 지역 이기주의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입지 확보를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18일상공자원부는 또 석유.개스.전기등 에너지공급시설 수요증가에 상응해 적기에 확충, 에너지수급 안정을 유지하고 발전과 천연개스(LNG)사업에 민간 참여를 추진, 경쟁을 촉진하는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94년도 에너지 수급안정과 구조개편"계획을 발표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현재 생산비의 20%에 그치고 있는 전기료의 기본 요금 비중을 앞으로 33%수준까지 점진적으로 높이고 차등요금제도도 현재 고율요금 을 적용하고 있는 피크타임을 현실에 맞게 재설정, 시간대별 요금 단가의 차 등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또 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깨끗한 공기를 보전하기 위해 청정 에너지인 천연가스와 원자력등에 의한 에너지 공급을 늘리기 위한 투자 를 확대하고 대규모 신규주택단지에는 지역난방방식을, 공단지역에는 열병합 발전 시설을 늘려나가는 한편 에너지생산시설에 대한 공해방지설비도 확충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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