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한글 워드 프로세서 분야에 치중해 있던 윈도즈용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다른 소프트웨어분야로 차츰 확대되면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은 그동안 한글워드프로세서만 주로 개발해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으나 최근 국내소프트웨어 시장이 DOS에서 윈도즈로 옮겨감에 따라 간이 데이터베이스,교육용 프로그램, 팩스 모뎀 개인정보관리 MIS 전자결재시스팀 DTP 등 다른 분야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도 개발해 팔고 있다.
이에따라스프레드 시트,PC용 DB 프로그램등 특정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도 차츰 국내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간이데이터베이스 분야는 한국데이타베이스와 영림원이 각각 "마을" 과 "평 생비서 OK"의 상품화를 마치고 시판에 나섰고 피코소프트는 개인정보관리 소프트웨어인 "명인 2.0"의 윈도즈 버전을 개발중이다.
팩스모뎀용소프트웨어분야는 한메소프트가 "한메 팩스 포 윈도우"의 개발을 완료, 다음달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고 한화통신은 "윈도우 컴팩스"를 팔고있으며 삼성전자도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교육용분야는 한국비지네스컨설팅,정소프트,교육정보사 등이 각각 "까치 선생 시리즈""영한 사전""공부벌레" 등을 판매중이며 정보소프트는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토익"의 윈도즈 버전을 개발중이다.
DTP분야는 휴먼컴퓨터,듀얼시스템이 각각 "문방사우", "한 페이지" 의 윈도 즈 버전을 내놓았고 코아기술도 "오토페이지"의 윈도즈 버전의 개발을 완료 했다. 전자결재시스팀 분야는 핸디소프트사가 전자 펜을 바탕으로 한 전자결재시스 팀을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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