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안정기 최대수출업체인 킹텍의 재기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4일킹텍 및 킹텍 채권단에 따르면 부품 공급업체 56개사를 비롯, 80개사로 이루어진 채권단은 제3자 인수방안이 계속 차질을 빚음에 따라 이 회사를 직접 인수, 조기정상화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35억원에 이르는 채권단 보유 부도 어음을 킹텍의 자본금으로 전환, 채권단이 최대주주가 되는 킹텍 인수방식을 채택할 예정인데 킹텍 자산에 대한 담보권한을 갖고 있는 (주)대우도 채권행사를 보류, 이에 따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킹텍채권단은 인수절차를 집행할 대표자를 선출하고 킹텍측과 지분조정 임원인사 법인설립 문제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킹텍채권단이이 회사를 직접 인수키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부도이후 2개월째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킹텍은 빠르면 이달 말부터 라인 가동을 재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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