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용 커넥터를 전문 생산해오던 한임전자(대표 김해중)가 최근 자동차 및일반기계용 "전선 대 기판" 커넥터를 개발했다.
한임전자는최근 4.2mm 피치의 전선 대 기판 커넥터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고 오는 3월달부터 샘플 출하와 함께 양산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한임전자는 안양 제2공장에서 4핀에서 24핀까지의 제품을 생산, 기존 일산 수입품보다 15~20% 낮은 가격으로 국내공급, 올해 이 제품에서만 8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자동차및 산업기계의 컨트롤러에 사용되는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전선을 커넥터 양쪽에서 기판에 볼트로 고정시킬 수 있으며 고리 잠금 장치를 갖추고 있는게 특징이다.
한임전자는이번 4.2mm피치 제품 양산을 계기로 올해중 후속모델도 개발, 종합 커넥터업체로 변신할 방침이다.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R&D 주52시간 예외…특별연장근로제로 '우회'
-
2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3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4
“TSMC, 엔비디아·AMD 등과 인텔 파운드리 합작 인수 제안”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