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2백건 이상 거래하는 신용카드 가맹점은 전체의 1%에 불과하나 이들 가맹점을 통해 이루어지는 거래건수는 총거래건수의 절반을 넘고 있어 신용 카드 사용이 대형 가맹점에 편중운영되고 있다. 사용금액은 가전제품점과 여행사가 1회 50만원으로 가장 컸다.
8일신용카드조회업계가 분석한 "신용카드 시장현황"에 따르면 신용카드가맹 점은 지난해초 17만5백개에서 9월에 22만3백개로 증가, 처음으로 20 만개를 돌파했으며 거래건수가 월 2백건을 넘는 대형 가맹점도 같은 기간에 0.8%에 서 1.1%로 증가, 지난해 신용카드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전체 가맹점의 1.1%를 차지하는 이들 대형 가맹점의 거래 실적은 지난해 3월에 전체의 47.4%를 차지하는 2백24만건이었으나 9월에는 전체의 52 %인 4백7만건을 기록, 대형 가맹점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 월 2백건이 넘는 거래가맹점을 대상으로 분석한 업종별 거래빈도 및 가맹점 포수를 보면 요식업.주점, 의류신변잡화, 자동차 관련 업종(특히 주유소)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맹점의 거래빈도가 높았으며 소득 수준의 증가로 문화.레저시설과 주유소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월2백건 이상 거래하는 가맹점포수는 지난해 10월로 요식업.주점이 6백86개 , 의류신변잡화가 5백50개, 자동차 관련업이 3백33개 등의 순으로 많았고 거래빈도는 유통업.음식료품이 8천1백건을 기록한 것을 비롯, 문화.레저시설이1천3백70건 자동차 관련이 1천2백70건 등이었다.
업종별이용금액은 유통.문화레저.숙박여행 등 대부분 업종에서 1회 평균 10 만~20만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식업이나주유소 등의 이용단가는 각각 7만4천원, 2만3천원이고 거래 빈도가 가장 높은 백화점도 10만원대를 기록했다. 반면 가전제품 등 내구재 업체 및 여행사의 경우 일시에 거액의 자금이 소요되는 특성상 1회 사용금액이 50 만원을 상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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