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보통용지 팩시밀리(PPF)개발은 세계 FAX시장 정상탈환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둘 수 있다.
지난해 매출 1천58억원, 세계시장 점유율 5.7%를 차지한 삼성 전자는 올해 홈팩스로 감열용지 FAX시장을 일단 석권한 뒤 이번에 개발된 PPF와 이를 바탕으로 개발중에 있는 차세대 복합단말기제품을 앞세워 FAX의 고부 가가치화 에 주력함으로써 연평균 30%의 매출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일본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PPF시장에 자체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본격 출시해 일본업체와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7년까지 매출 3천억원을 달성하고 세계시장점유율을 12% 까지높여 세계 3대 FAX업체(마쓰시타.샤프)로 자리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번제품 개발에는 1백7명의 연구인력과 1백2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고 세계 최초로 팩스전용 프린터엔진을 탑재했다.
또세계 최고 수준의 화상처리기술인 SDIPⅡ의 독자개발로 초고선명. 초고속 .최저가격화를 실현했다.
삼성전자가이번에 상품화한 PPF는 지난해 7월 데이터퀘스트가 주관한 북미 지역 최대의 OA기기쇼인 "NOMDA쇼"에서 기자단이 선정한 최고상을 수상 했고지난달에는 삼성그룹 기술상을 수상했다.
삼성은팩스전용 프린터엔진을 개발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이번 PPF개발과 관련 총 57건의 특허를 미국.일본을 포함한 5개국에 출원했고 팩스전용 프린터엔진에 대해 일본업체가 수출주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PPF는 여러가지면에서 "기록"을 수립했는데 그중에서 소모품의 혁신적인 설계 및 저소비전력설계로 FAX의 그린화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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