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이동전화 통화적체 현상 사라질 전망

【부산】부산.경남지역의 이동전화 통화적체 현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이동통신부산지사(대표 이병희)는 이동전화 교환 기를 추가 증설하는 한편 RF회선을 대폭 증설, 이동전화의 통화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통화품질을 개선시킬 방침이다.

현재이동전화 교환기 5대를 보유하고있는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는 최근 이 지역의 이동전화 이용자가 6만1천명으로 급증, 교환기의 최대 수용 한도인 8만5천명에 근접하자 교환기 용량확대를 추진, 이달말에 개통시킬 예정이다.

이번에추가 설치될 교환기(모델명 EMX-2500)는 최대 12만5천명 까지 수용이 가능한데 별도의 부가장치를 설치할 경우 25만명까지 수용이 가능, 향후 4~ 5년간은 이동전화의 통화적체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한국 이동통신 부산지사는 올해안에 부산.경남지역에 29개의 기지국을 추가로 증설운용, 모두 94개의 이동전화기지국을 구비하는 한편 RF회선도 현재의 1천8백회선에서 대폭 증설, 총 3천2백회선으로 확충하여 이동전화 사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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