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을 통한 중고매매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3일데이콤에 따르면 천리안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알뜰시장"코너에는 지난 해말 컴퓨터주변기기.전자제품.음반.서적 등 매매용 중고 물품이 3천5백여건 이 등록돼 하루 평균 등록건수가 1백80여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특히 지난해말 알뜰시장 코너 이용시간은 8천3백15시간으로 그 전달의 6천80 시간에 비해 37.5%증가했으며 이들 상품들에 대한 열람 횟수만도 하루 평균 4천5백여회에 달해 중고 매매에 대한 통신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있다. 이는 PC 통신을 통해 중고 상품을 내놓을 경우 일반 인쇄매체의 지면과 지역 제한없이 지속적인 광고게재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더욱 자세하게 상품정보를 입수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데이콤은 건전한 "알뜰시장"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처분 및 구매하려는 상품을 내놓은 이용자들에게 개인 신상정보를 반드시 제출토록 하고 상품 매 매시 온라인 입금 방식보다는 가까운 거주자간에 직접 만나 거래하는 방식을 유도하고 있다.
또신상품이나 대량의 상품을 생산.유통시키는 영업목적으로 PC통신을 이용하려는 사업자들에게는 이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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