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임원 인사

8일 단행된 삼성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는 내용과 형식에서 파격 그 자체다. 역대 최대인 490명 승진이라는 인사의 규모에서부터 승진연한을 고려하지 않은 대규모 발탁, 여성과 연구개발 인력 중용 등 그 동안의 삼성 인사에서 찾을 수 없었던 선택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