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5주년…1만2000명 몰린 킨텍스, 게임 밖 팬덤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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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5주년 페스티벌' 사운드아카이브가 진행됐다.

넥슨의 서버 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팬들이 게임 속 세계를 전시장으로 옮겨왔다. 좋아하는 캐릭터로 분장해 사진을 찍고, 자신만의 그림체로 캐릭터를 재해석한 만화와 굿즈를 선보였다. 지난 5년간 게임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는 방식도 저마다 달랐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비스 5주년을 맞아 7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블루 아카이브 5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양일간 총 1만2000명이 참여했으며 1차 예매분 8000장은 3분, 2차 예매분 4000장은 1분 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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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5주년 페스티벌

행사 둘째 날인 8일 현장에는 공식 굿즈와 체험 부스를 찾는 이용자들의 줄이 이어졌다. 전시장 중앙에는 게임 속 '총력전' 보스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자리 잡았고, 게임 속 집무실을 재현한 포토존과 5주년 기념 LP 전시, 이용자가 직접 메시지와 그림을 남기는 축하 방명록도 마련됐다.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샬레 스토어'와 팬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키보토스 마켓'도 운영됐다. 키보토스 마켓에는 토요일 48팀, 일요일 49팀 등 총 97개 팬 아티스트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와 세계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만화책, 아크릴 스탠드, 키링 등 2차 창작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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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5주년 페스티벌

체험형 콘텐츠도 곳곳에 배치됐다. 총력전 보스 '고즈'를 활용한 단체 퀴즈 게임과 발판을 밟아 목표 온도에 도전하는 '게부라 라디에이터 부스터!', 이용자의 보유 학생과 총력전 순위 등을 영수증 형태로 출력하는 '교무일지' 등이 운영됐다. 야외 광장에서는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 문제를 푸는 '탐구영역 시험관리본부'도 진행됐다.

게임 이용 기록을 행사 참여 경험으로 연결한 점도 눈에 띄었다. 올해 처음 도입한 '패스트트랙'은 별도 상품 구매 방식이 아니라 게임 내 일정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에게 일반 입장보다 앞서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랫동안 게임을 즐긴 이용자에게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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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5주년 페스티벌' 사운드아카이브가 진행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캐릭터 '리오' '미카' '아즈사' '마키' '시로코 테러' '와카모'를 재현한 공식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게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밴드와 디제잉으로 재해석한 '사운드 아카이브'가 진행됐다. 개발진이 콘텐츠 제작 비화를 소개하는 '개발자 코멘터리'와 향후 업데이트 및 지식재산(IP) 확장 계획을 소개하는 '5주년 키보토스 라이브'도 열렸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도 현장을 찾아 이용자들과 직접 게임에 참여하고 굿즈를 나눠주며 소통했다.

김 PD는 “선생님들과 함께한 시간을 한 해씩 꼽다 보니 어느새 다섯 손가락을 모두 채우게 됐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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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5주년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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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5주년 페스티벌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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