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그룹이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원자재 조달과 금속 가공 사업을 하나로 합친다.
㈜LS는 자회사 LS글로벌이 LS일렉트릭 자회사인 LS메탈의 동관 및 스테인리스 가공 사업을 양수해 통합법인 'LS메탈플러스(LS Metalplus)'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결합은 연관성이 높은 계열사를 통합해 그룹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명은 기존 제조 전문성에 글로벌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미로 결정됐다.
LS글로벌은 2005년 설립된 전기동 등 산업 핵심 금속 원자재 조달 및 트레이딩을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LS메탈은 2010년 LS일렉트릭 금속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자회사다. 동관 및 스테인리스(STS) 강관 등 금속 가공·제조를 맡고 있다.
LS글로벌은 금속 원자재 조달·트레이딩 사업에 LS메탈의 제조 역량을 결합, 조달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속 가공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전기동 통합구매 및 재고·선물 헤지 일원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모회사 LS일렉트릭은 사업 양수 재원으로 전력 인프라 생산능력 확충에 집중 투자한다. ㈜LS 역시 LS글로벌의 약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힘을 보탠다. ㈜LS는 매출 1조3000억원 규모 LS메탈플러스를 그룹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통합법인은 오는 12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7년 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