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앤비가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최산과 함께 시골 할머니·할아버지의 집을 숙박시설로 탈바꿈하는 '웰컴투 할미우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에이티즈 최산이 홍보 영상에 참여한다. 어린 시절 조부모와의 추억을 바탕으로 시골집의 매력을 알리고 가족들의 사연 제보를 독려한다.
에어비앤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손자·손녀 등 가족을 대상으로 시골집에 얽힌 사연을 모집한다. 접수된 사연 가운데 최종 1팀(1개 공간)을 선정, 공간 새단장과 숙소 운영을 지원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사연의 공감도와 공간의 상징성, 숙소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단체와 연계해 마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선정된 시골집은 기존 공간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숙박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한다. 전면적인 개조 대신 오래된 가구와 소품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과 공간 스타일링을 적용한다. 에어비앤비 숙소 등록과 운영을 위한 플랫폼 도구·공동 호스트 네트워크도 안내한다.
선정된 팀에는 내년 해외 에어비앤비 숙소 숙박 및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현지 호스트로부터 숙소 운영 노하우를 배우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여행 과정은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에어비앤비 캠페인 페이지에서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현장 답사를 거쳐 2027년 1월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한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평범하게 여겨졌던 어르신의 일상과 개성, 가족의 추억이 많은 이들에게 시골을 찾는 이유가 되고, 이것이 다시 더 많은 시골에 사는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