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3분기 매출 2111억원…전년比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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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사옥

JW중외제약이 올해 3분기 매출 21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주력인 오리지널 전문의약품과 수액제가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끈 가운데,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291억원(영업이익률 13.8%)을 기록했다.

실적 성장은 전체 매출 83.4%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주도했다.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리바로젯'이 16.6% 증가한 309억원을 기록했다. 단일제 '리바로'를 포함한 리바로 계열 합산 매출은 9.6% 늘어난 53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액제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한 735억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이 231억원, 기초수액이 217억원,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가 123억원 매출을 각각 올렸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인공눈물 브랜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133억원) 대비 18.0% 증가한 157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인공눈물 '프렌즈' 매출이 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급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성장세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핵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올해 8월 다국가 임상 3상에서 주력 용량(6㎎) 유효성을 확인한 통풍 신약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URC102) 내년 국내 품목허가 신청과 해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탈모 치료제 JW0061과 STAT3 표적 항암제 JW2286은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안과질환으로 개발 방향을 바꾼 'JW1601'은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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