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030년까지 2조5000억원 공급…김인 회장 '사람 살리는 금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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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가 금융취약계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자금 공급에 나서며 포용금융 실천을 본격화한다.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김인 회장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7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금융권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 회장은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과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에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연해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주거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아울러 '2030 지역재생 및 사회연대 금융 패키지'를 도입해 2030년까지 총 2조5000억원을 공급하는 '5-25 전략'을 추진한다.

재원은 기금형 사업 1조1000억원, 지역형 사업 7000억원, 지역사회공헌사업 7000억원으로 구성된다. 전체 공급 재원 가운데 1조8000억원은 사회연대경제조직, 지역 소상공인, 금융취약계층, 비수도권 지역에 투입한다. 나머지 7000억원은 금고별 지역개발·문화복지 사업과 중앙회 차원의 지역상생·기부 후원사업에 활용해 지역 공동체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하도록 돕는 것이 지역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종성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대표이사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지목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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