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홀딩스 그룹이 김동수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대표와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를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사장 2명과 상무이사 1명 등 승진 3명, 신규 선임 5명을 포함해 총 8명이 발령을 받았다.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동수·황태호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각각 계속 겸임한다. 김동수 부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기반 구축과 주력 사업 성장을 이끌어온 점을, 황태호 부사장은 덕산넵코어스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키고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무 임원 인사에서는 신규 선임 임원 5명 중 4명을 연구개발(R&D) 및 엔지니어링 인력으로 채워 기술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핵심 엔지니어가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직 트랙인 '전문임원(Master)' 제도를 신설하고 첫 전문임원을 발탁했다. 또한 신규 임원 중 3명을 40대로 채우며 젊은 실무형 리더십을 전진 배치했다.
덕산홀딩스 그룹은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R&D 역량'과 '현장 성과주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덕산홀딩스 그룹 관계자는 “신성장 사업을 이끌어온 계열사 대표들의 성과를 인정해 책임경영을 강화했다”며 “전문임원제 도입과 40대 리더 발탁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방산·우주항공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