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딥테크 기업 9곳 IR 발표…TIPS 운영사와 투자유치 교류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S6서 네트워킹 행사 개최
이차전지·로봇·바이오·AI·우주항공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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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 사진=한국엔젤투자협회

이차전지와 첨단로봇, 바이오·의료, 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대덕특구 스타트업들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29일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2026 TIPS 네트워킹 데이'에서 딥테크 스타트업 9개사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기술창업스튜디오' 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대덕특구 내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TIPS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대덕특구 스타트업 12개사와 TIPS 선배기업 2개사, 수도권 및 지역 TIPS 운영사 20개사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IR에 나선 9개 기업은 각자의 핵심 기술과 사업모델,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투자기관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별 사업 방향과 기술사업화 계획을 살펴볼 수 있었다.

기술 중심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과정에서는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모델과 연결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 검토 요소가 될 수 있다.

IR 발표 외에도 TIPS 운영사와 스타트업 간 1:1 밋업이 진행됐다. 총 12개 스타트업이 개별 상담에 참여해 투자기관과 사업화 계획 및 투자유치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창업스튜디오 사업의 운영성과와 TIPS 사업의 주요 내용도 공유됐다. TIPS 선배기업인 뉴라진과 피엑스프리메드는 초기 투자유치부터 프로그램 선정, 사업 추진에 이르기까지 경험한 과정을 소개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술창업기업들이 수도권과 지역의 투자기관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이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인하고 TIPS 프로그램 진입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네트워킹을 계기로 대덕특구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 협력 관계가 확대되고, 향후 후속 투자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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