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31일 코엑스 마곡서 '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파트너십 솔루션' 소개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 바탕으로 국내 핀테크·플랫폼 기업과 협업 접점 모색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제로마켓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서울머니쇼 플러스'에 공식 참가한다.
제로마켓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와 파트너십 솔루션'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시장 관계자들을 만난다.
2017년에 설립된 제로마켓은 현재 전 세계 16만여 명의 트레이더가 이용하는 글로벌 브로커로 성장했다. 시드니 본사를 비롯해 뉴질랜드 오클랜드, 모리셔스, 사이프러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브라질, 중국 청두·선전 등 8개 거점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의 AFS 라이선스와 뉴질랜드 금융시장청(FMA) 라이선스 등 총 4개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제로마켓의 강점은 트레이딩 인프라를 직접 만든다는 점이다. 호주 본사가 금융 서비스 개발을 맡고, 글로벌 지사가 기술 개발과 플랫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 영역 확장과 업계 행사 참여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남미 증권사 레비캠과 파트너십을 맺고 남미 지역에 주식·옵션 중개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또한 지난 2월 중남미 대표 핀테크 박람회 '머니 엑스포 멕시코 2026'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고, 콜롬비아 '랭키아 마켓 익스피리언스 메데인 2026'에는 공식 스폰서이자 연사로 나서 '금융 시장 위험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로마켓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공식 트레이딩 파트너로 활동하며 경기장 전광판 노출과 선수단이 참여한 홍보 영상 등을 선보였다. 2022년부터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카푸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해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FX 엠파이어 어워즈에서 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 부문 최우수 외환 브로커로 선정됐고, 2025년에는 월드 비즈니스 아웃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브로커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분석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제로마켓 브라질 지사 소속 애널리스트는 CNN 브라질 머니에 월평균 3~4회 정기 출연해 원유·지수·환율·기업공개(IPO)·지정학 이슈 등 주요 거시경제 흐름을 해설하고 있다.
제로마켓 관계자는 “이번 서울머니쇼 플러스 참가를 통해 그간 여러 국가에서 쌓아온 파트너십 경험을 국내 시장에서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핀테크 기업·플랫폼·데이터 사업자와의 협업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