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3분기 영업이익 1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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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첨단소재 진천 본사. 〈사진 PI첨단소재 제공〉

PI첨단소재가 올해 3분기 모바일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첨단산업용 매출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PI첨단소재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55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8%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9% 상승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모바일 전방시장 수요 둔화 여파로 매출은 줄었지만 효율적인 원가 및 비용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은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용도별로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용 매출이 신제품 수요 부진으로 2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고, 방열시트용 매출도 주요 고객사 수요 부진 심화로 86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4.4% 줄었다.

반면 첨단산업용 매출은 1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

PI첨단소재 관계자는 “연말 재고 조정 등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원부재료 구매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항공우주, 반도체 공정, 로보틱스 등 신규 산업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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