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항공우주 기업간 기술협력·투자교류의 장 열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노충식)는 지난 23일 진주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6 G-Aero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및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투자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경남투자청, 부산연구개발특구,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항공우주 및 연관산업 분야 창업기업, 대·중견기업, 투자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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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G-Aero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및 CVC 투자상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G-Aero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은 항공우주 분야 선도기업의 수요기술과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상담회도 함께 진행해 참여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CVC 투자전략 및 사례 공유 △항공우주 분야 투자동향 및 투자유치 전략 특강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일대일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전문 투자기관 맞춤형 투자상담 등을 운영했다.

투자 관련 강연에서는 효성벤처스가 'CVC 운영전략과 스타트업 투자사례'를, 한국카본(블루캐스트인베스트먼트)이 '항공우주 분야 CVC 투자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경남벤처투자 장성만 전무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전략과 자금 조달을 위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는 LG그룹(우주항공팀),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선도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매칭된 스타트업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우주RF·광통신, 무인기 소프트웨어, 폐쇄망 AI, 복합재 가공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대덕벤처파트너스, 에트리홀딩스, 한화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선보엔젤파트너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전문 투자기관 6개사가 참여해 TIPS·스케일업-TIPS 및 우주항공펀드 등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 연계와 자금 조달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노충식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 분야 창업기업이 국내 주요 선도기업 및 투자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기술협력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후속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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