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동화·전문 컨설팅 결합한 기업별 탄소관리
이동·식사·숙박 배출량 계산하는 체험서비스 운영

오후두시랩이 기업과 제품, 소비·지역사회를 잇는 탄소관리 서비스 4종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 기반 탄소 데이터 솔루션 기업 오후두시랩(공동대표 설수경·오광명)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1~23일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4년 연속 참가해 '그린플로(Greenflow)'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플로는 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부터 제품의 환경적 가치 평가, 소비자의 친환경 구매,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까지 탄소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오후두시랩은 이번 전시에서 기업·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탄소관리 업무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용 서비스인 '그린플로 비즈니스 2.0'은 AI 기반 탄소 데이터 자동화 기술과 전문 컨설팅을 결합했다. '그린플로 임팩트'는 제품 전과정평가(LCA)를 바탕으로 탄소발자국과 탄소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산정하는 서비스다.
이렇게 산정한 제품의 탄소배출량과 저감 효과 등 환경정보를 소비자의 구매 판단에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그린플로 임팩트 스토어'다. 소상공인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탄소관리 서비스 '그린플로 로컬'도 함께 소개했다.
관람객이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계산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즈피엠피와 함께 이동·식사·숙박 등 전시 참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확인하도록 구성해 일상 속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보여줬다.
설수경 대표는 부대행사에서 '탄소 데이터의 새로운 연결: 그린플로 탄소 데이터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기업의 탄소관리가 배출량 산정을 넘어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와 감축, 제품 평가, 친환경 구매와 지역사회 실천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각 영역의 데이터를 연결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 대표는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산정하는 기술에서 출발해 제품과 소비, 지역사회까지 탄소 데이터의 활용 영역을 넓혀왔다”며 “AI 기술과 전문 컨설팅이 결합된 탄소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