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AI 인프라 스타트업 '애니브릿지'에 시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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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브릿지

더벤처스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애니브릿지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브릿지는 더벤처스의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지원해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투자금과 팁스 자금은 기업용 AI 에이전트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개발, 고객 실증에 투입한다. 애니브릿지는 팁스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최대 8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애니브릿지는 연내 고객사 2~3곳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카카오클라우드와 개념검증(PoC)을 진행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정식 제품 출시는 2027년이 목표다.

애니브릿지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PIM) 등 서로 다른 AI 가속기를 서비스 특성에 맞게 활용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실행 환경과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한다.

특히 박종세, 권영진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공동 창업했으며, AI 반도체 기업 삼바노바 공동 창업자인 쿤레 올루코툰 스탠퍼드대 교수가 자문역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종세 애니브릿지 대표는 “GPU 외에도 다양한 AI 반도체가 나오고 있지만 기업이 이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2027년 정식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이 하드웨어 제약 없이 LLM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통합 운영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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