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윤영수)는 최근 지역 6개 산업단지 관리기관(성서·서대구·제3산단·시티밸리·달성1·염색산단 관리공단) 및 대구 소방안전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 등과 '대구 산업단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지역 산업단지는 총 24개 산업단지 중 14개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에 해당하며, 소규모 노후공장이 밀집한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접 사업장으로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이를 고려한 화재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의 화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며 입주기업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소방이 추진 중인 '산업단지 화재예방안전사업' 등 기존 예방정책과도 연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산업단지 전반에 자율적인 화재예방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영수 산단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은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기업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확대하고 산업단지 통합 안전관리 지원협의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