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화이트스캔(대표 안은희)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이하 KPEX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치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이트스캔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찰청 치안 R&D 과제인 '사이버범죄 수사단서 통합분석 및 추론 시스템 개발(CYBER C.O.P)'의 연구개발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CYBER C.O.P은 한림대학교(김지온 융합과학수사학과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찰대학, 더치트, 씨에스리, 하이브시스템, 사이람, 동심우 등 산학연 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개발 과제다. 다양한 사이버범죄에 대한 수사단서를 신속히 확보·분석하고, 사건 간 연관관계 분석과 추론을 지원하는 AI 기반 통합 수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벤트·팀미션형 피싱사기 사례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관서에 접수된 사건의 수사정보를 통합하고 사건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AI 기반 수사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계좌·전화번호·IP·SNS 계정 등 다양한 수사단서를 연결하고, 관계망 분석·시각화와 AI 기반 수사보고서 작성을 통해 연관 범죄조직을 추적하고 수사관이 복잡한 범죄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이트스캔은 해당 과제에서 유해사이트, 검색엔진, 커뮤니티, SNS,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의 수사단서 수집 기술, AI 기반 통합 검색, 데이터 연관관계 분석·시각화 기술을 선보인다. 수사관이 방대한 온라인 정보에서 필요한 단서를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수집된 정보를 통합 수사체계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화이트스캔은 자사의 사이버범죄 인텔리전스 플랫폼 'WhiTrace'를 소개한다. WhiTrace는 온라인상의 다양한 사이버범죄 및 위협 정보를 수집하고, OCR을 활용한 이미지 내 텍스트 추출, LLM 기반 문맥 분석과 온톨로지 기반 연관관계 분석을 통해 범죄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연관 채널과 계정을 탐색하고 잠재적 수사단서를 발굴하여 수사관의 효율적인 정보 분석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한편, 행정안전부 전시 부스에서는 화이트스캔이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다중운집알림시스템'을 소개한다. 해당 시스템은 실시간 인구 데이터 및 기지국 접속정보를 활용해 인파 밀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단계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해당 지자체에 알림을 발송하여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화이트스캔 안은희 대표는 10월 23일 KPEX 기술발표 프로그램인 'KPEX 2026 Tech Session'에서 '인파안전 의사결정 지원 AI 솔루션 WhiteCrowd'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WhiteCrowd는 실시간 도시데이터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도시 상황을 관제하고 인파 밀집 위험도를 분석하며, 향후 인구 변화 예측과 이상징후 탐지, 시뮬레이션 기반 대응방안 검토를 통해 경찰 및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안전관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이다.
안은희 화이트스캔 대표는 “AI 기반 치안 기술의 핵심은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실제 현장의 의사결정과 대응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화이트스캔이 축적해 온 물리적 도시 공간의 인텔리전스 기술과 사이버 공간의 범죄 인텔리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지능형 치안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스캔은 GeoAI 기반 도시 인텔리전스 플랫폼 'WhiteOS'와 AI 기반 사이버범죄 인텔리전스 플랫폼 'WhiTrace'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와 사이버 공간의 위험을 탐지·분석하고, 예측 및 의사결정 지원 기술을 통해 공공안전과 지능형 치안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