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일본 감자스틱 '자가리코' 국내 첫 출시

해태제과는 일본 스낵업체 가루비의 대표 감자스틱 '자가리코 사라다맛'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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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리코 사라다맛' 제품 이미지. 〈자료 해태제과〉

자가리코는 1995년 일본에서 출시된 감자스틱 제품이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사라다맛'은 자가리코의 대표 제품으로, 이달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제품은 찐 감자를 열풍으로 건조하는 가루비의 제조 공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감자 반죽에는 당근과 파슬리를 넣고 소금을 더해 담백하고 짭짤한 맛을 구현했다.

감자 함량은 91%로, 감자 본연의 풍미를 강조했다. 해태제과는 최근 국내 감자스틱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일본 여행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자가리코를 앞세워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판매 중인 '자가비'에 자가리코를 추가하며 감자스틱 제품군도 확대한다.

해태제과는 일본 가루비와 2003년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뒤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해태가루비 합작사를 설립했다. 기존 자가비에 이어 자가리코까지 국내에 선보이면서 가루비 브랜드를 활용한 감자스낵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자가리코의 기린 캐릭터와 승무원 복장의 퍼포먼스팀이 거리 행진을 진행하며, 이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일본에서 3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자가리코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바탕으로 국내 감자스틱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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