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경남 첫 매장인 '롯데백화점 창원점'이 개점 나흘 만에 누적 매출 4억5000만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점은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하루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오픈 당일에는 영업 시작 전부터 100명 이상이 줄을 서는 '오픈런'이 형성됐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영남권을 비수도권 오프라인 사업의 주요 성장 거점으로 보고 있다. 비수도권 매장 9곳 가운데 5곳이 대구·부산·울산 등 영남권에 있다. 이들 매장의 올해 3분기(7~9월)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창원점 오픈을 기념해 소상공인과 연계한 지역 밀착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젊은 소비층의 선호도가 높은 앵커 테넌트로서의 집객력을 활용해 백화점 방문객을 인근 상권으로 이끌고, 지역 소상공인의 신규 고객 확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백화점 인근 로컬 카페 8곳과 쿠폰 제휴를 맺었다. 이 중 3곳과는 대표 메뉴를 활용한 오픈 기념 단독 메뉴를 내놨다. '트와엣모아'의 프렌치토스트, '넌슬립'의 바스크 치즈케이크, '페이머스베니'의 요거트볼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상징하는 검정색 디테일을 더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 6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호남권 첫 매장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제주 등 접점이 없던 지역으로 진출을 넓힐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