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조고미)과 13일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디자인쁠러스랩에서 과학관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 개발과 공공디자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관의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기념품을 개발하고, 공공디자인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학관의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기념품 개발·제작 협력 △KDM+(Korea Design Membership Plus, 호남권 디자인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실무형 프로젝트 체험 프로그램) 회원과 전문가 멘토링 연계를 통한 디자인 인재의 실무 역량 강화 △사업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디자인 결과물 홍보,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생산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광주과학관은 기념품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며,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사업의 기획·운영과 KDM+ 회원·전문가 간 멘토링 연계,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자인 전문성과 과학관의 콘텐츠를 연계해 과학관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을 개발하고, KDM+회원들이 실제 기념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지역 디자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구 관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의 무한한 상상력'과 '디자인의 창의적 감성'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매우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호남권 청년 디자인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DM+ 회원들이 개발한 기념품 시제품은 양산 과정을 거쳐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품에는 개발에 참여한 KDM+ 회원들의 이름 등을 표기해 창작자의 기여를 알리고, 참여 인재들이 자신의 디자인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판매되는 경험을 통해 디자이너로서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