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원장 엄진엽)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에 대한 '노사상생 인증(LMBC)' 사후심사에서 기관장의 노사협력 의지와 지속적인 노사 소통, 근로환경 개선 등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후심사는 협력체계 구축, 의사소통, 노사관계 관리역량, 근로조건 향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기관장의 노사협력 방향을 경영목표 및 2026년 사업계획과 연계하고, 노사 공동사업과 소통 확대를 통해 전년보다 협력 수준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노사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직무 중심 보수체계, 직원 숙소와 복리후생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노동관계법 준수 자가진단과 외부 노무전문가 활용 등 예방적 노무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을 적기에 체결하고 직원 숙소 확보, 구내식당·체력단련실 개선 등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도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기관의 노사상생 노력은 외부기관의 수상을 통해서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최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권익 및 근로조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11년 연속 무분규 노사관계를 이어온 점이 수상에 긍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사후심사와 표창은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과 상생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묵 국립해양생물자원관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온 과정이 안정적인 노사관계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기관 운영과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체계와 근로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사상생 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정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이다. 주요 담당 업무로 ISO·인권경영시스템(HRMS)·노사상생(LMBC)·국민소통친화 등 다양한 인증 표준을 비롯해 이와 관련된 교육·훈련·심사원 양성,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 수준진단,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각종 정부 위탁사업 수행 등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