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첫 저당 브랜드 '로슈' 론칭…웨하스 당 90% 낮췄다

해태제과는 첫 저당 브랜드 '로슈(Roshu)'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저당 미니 웨하스'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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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제품 이미지. 〈자료 해태제과〉

로슈는 '로우 슈거(Low Sugar)'를 줄인 이름으로, 당 함량을 낮추면서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을 보강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해태제과는 약 2년에 걸쳐 수백 차례 저당 배합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과자와 디저트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 제품인 저당 미니 웨하스는 '다크초코'와 '황치즈' 2종으로 구성했다. 한 봉지 기준 당 함량은 다크초코 2g, 황치즈 4g으로 기존 미니 웨하스 대비 약 90% 낮췄다.

식이섬유 함량은 다크초코 4.5g, 황치즈 3g이다. 다크초코에는 독일산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했으며 황치즈에는 덴마크산 우유로 만든 체다치즈분말을 넣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제품보다 크림 함량을 약 5% 늘렸다.

저당 미니 웨하스는 네이버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향후 로슈를 과자와 디저트를 아우르는 저당 브랜드로 키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로슈 저당 미니 웨하스는 일상 속에서 건강한 즐거움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로슈를 국내 대표 저당 과자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최근 기존 장수 브랜드의 프리미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프랑스산 에쉬레 버터를 적용한 프리미엄 '버터링'을 출시하는 등 원료와 제품 특성을 차별화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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