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1030마력 전기 GT '타입01' 첫 공개…내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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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타입 01.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재규어가 전기 그랜드 투어러(GT) '타입 01(Type 01)'을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JLR)가 미국 뉴욕에서 재규어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 '타입 01'을 세계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타입 01은 재규어 전기차 아키텍처 JEA를 기반으로 영국의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기존 플랫폼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차체 비율과 고성능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며 관련 특허 360건을 확보했다.

타입 01 파워트레인 핵심은 118kWh 배터리와 850V 전기 아키텍처다. 최고출력 1030마력, 최대토크 139.2㎏·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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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01 내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 만에 가속한다. 시속 100㎞에서 180㎞까지 가속하는 데 40초 걸린다. 유럽 기준으로 주행 가능거리 최대 720㎞를 제공한다.

실내는 전체를 가로지르는 중앙 스파인과 싱글 글래스 24인치 O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스타일의 7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실내 폭 전체를 가로지르는 풀레인지 파노라믹 사운드바와 센서리 오디오 시트를 장착했다.

타입 01은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가격과 공식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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