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고객에게 공개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페라리 부산'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행사 '페라리 루체 프라이빗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열린 행사는 하루 두 차례 세션으로 나눠 소규모 프라이빗 방식으로 진행됐다.
페라리 고객들은 페라리의 혁신 여정을 담은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감상한 뒤 페라리 루체의 주요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을 직접 경험했다. 페라리 코리아의 제품 프레젠테이션과 차량이 공개됐고 행사는 3코스 식사와 함께 마무리됐다.
페라리 루체는 5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페라리의 첫 번째 전기차다.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4도어 5인승' 구조로 네 개의 전기 모터와 12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기 모터부터 배터리팩까지 핵심 부품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설계·개발·생산된다.
페라리는 루체 개발 과정에서 60개 이상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디자인은 조니 아이브와 마크 뉴슨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러브프롬'과 완성했다.
페라리 부산은 올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페라리코리아의 부산·영남 지역 정식 딜러로 선정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전시장은 판매·서비스·부품을 한 곳에 모은 3S 통합센터로 운영되며, 내년 1분기 페라리의 최신 CI를 반영한 전면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