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할 'AX대학원'으로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기업과 함께하는 만큼 도메인별 석·박사급 AX(AI 전환) 전문인력 탄생이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개 대학원에 연간 30억원을 최장 6년 지원한다.
금오공대는 일반대학원에 'AX방산제조융합전공'으로 피지컬·에이전틱·물리법칙·비전 AI 등에 기반한 방산·제조 현장 실제 문제를 해결한다. LIG D&A·한화시스템과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현장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제조공정 물리 원리와 AI를 결합한 제조지능화·엣지산업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포스코DX·노타와 연계 과정으로 프로젝트, 기업 인턴십,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PIP 프로그램으로 교육 결과를 실제 제조현장 실증까지 연결한다.
성균관대는 AI팩토리·자율제조 중심 첨단제조 AX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일반대학원 AI응용공학과 중심 제조 공정·설비·데이터와 AI를 통합하고 피지컬 AI·디지털트윈·생성형AI·에이전틱AI 등을 실제 제조시스템에 적용한다.
세종대는 국방 AX와 인간·AI 협업을 특화 인재상으로 설정했다. 국방AX융합전공에서 의사결정·정보처리·자율무인체계 등 3개 AI 전문가 경로를 운영하고 군과 방산기업의 실제 데이터와 기술수요를 교육에 반영한다. LIG D&A와 협업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그리드·에너지소재 AX를 중심으로 AI 기반 에너지 난제를 해결하고 녹색전환(GX)을 주도할 고급인재를 육성한다. 한국전력·티디엘과 현장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제 에너지 산업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한다.
연세대는 AI 네이티브 반도체 교육과 실제 칩 제작이 가능한 인력을 목표로 한다. 일반대학원에 AX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실제 산업 데이터 기반 AI와 반도체 설계·제조·검증 전주기를 함께 다루는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모든 교과에서 AI와 반도체를 결합한 'X-큐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하대는 제조·물류와 AI로봇을 융합한 AX가 양대 특화 분야다. 일반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에 AI와 AI로봇공학 전공을 운영하며 비전언어행동(VLA) 로봇·멀티모달 다중로봇까지 교육한다.
포항공대는 로봇과 팩토리·첨단제조 인재를 기른다. 융합대학원 AX전공에서 2개 트랙을 운영하고 모든 학생이 기업 연계 AX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한다. 포스코홀딩스·뉴로메카 등과 제조·로봇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한양대는 AI 기반 통합에너지시스템·섹터커플링 특화 인재를 지향한다. 에너지 생산·전환·활용을 연결하는 섹터커플링과 AI를 결합, GS건설·누리플렉스와 프로젝트를 수행해 에너지시스템 전주기 통합운영 역량을 강화한다.
한양대 ERICA는 피지컬 AI·로봇 기반 산업 AX 전문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AI·데이터·로봇·제어기술을 융합해 제조·서비스·모빌리티 현장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산로보틱스·마음AI 등과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국립경국대는 자동차 부품 중심 '제조AX'와 행정·복지·보건의료·재난안전 중심 '공공AX' 인재를 예고했다. 11개 학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동과정과 AX연구협력센터·리빙랩으로 지역기업·공공기관 문제를 교육·연구·실증으로 연결한다.
국립순천대는 스마트농업 AX와 피지컬·에이전틱 AI 인재로 길러낸다. 시설원예 AX, 노지·무인농기계 AX, 데이터·클라우드 AX 등 3대 특화트랙으로 AI를 농업현장에 적용한다. 대동·이스트소프트와 자율농기계·농업 AI 현장 실증을 수행한다.
순천향대는 생활데이터와 임상데이터를 연결하는 의료 AX 특화 인재를 제시했다. 웨어러블·모바일·IoMT에서 생성되는 생활데이터를 4개 부속병원 의료데이터와 연계, AI 모델의 임상 적용과 제품·서비스화까지 경험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국립창원대는 고신뢰 방산 AX와 운용·제조 혁신을 추진한다. 창원 방위산업 기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업 수요를 연계해 '운용혁신AX'와 '제조혁신AX'가 두 축이다. 기업 실제 데이터와 실증환경을 활용해 개발한 AI 성능·안전성·신뢰성을 검증한다.
한림대는 디지털헬스케어·사회안전 분야 고신뢰 AX 인재를 길러낸다. 사람의 생명과 사회 안전을 책임질 '고신뢰 AX 아키텍트' 양성이 목표다. 5개 부속병원과 기업이 실제 난제를 제공하고 AI 신뢰성에 기반한 현장실증과 사업화까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