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핑거, ERP·AI 실무교육 협력…경영 인재 양성

핑거 ‘파로스ERP’ 교육용 계정·온라인 실습환경 무상 제공
ERP·AI 융합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해커톤·경진대회 등 학생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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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경영학과와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대표 안인주)는 경영 직무역량 강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 경영학과의 교육·연구 역량과 핑거의 ERP 솔루션 및 기술을 연계해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업무환경과 유사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ERP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실습환경 구축을 비롯해 ERP와 AI를 결합한 활용 사례 및 교육 콘텐츠 발굴, 해커톤·경진대회 등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운영, 직무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 등에 협력한다.

특히 핑거는 자체 개발한 파로스ERP 교육용 계정과 온라인 실습환경을 한림대에 무상 제공한다.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자문과 교육 운영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영학과 학생들은 회계와 경영관리 등을 이론으로 학습하는 데서 나아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ERP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된다. 대학 측은 ERP 실습을 회계 관련 자격증 취득과 연계하는 등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RP와 AI를 결합한 교육모델 발굴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AI 기술을 ERP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교육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회계·데이터 분석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한재훈 한림대 경영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실제 ERP 시스템을 활용하고 회계 관련 자격증 취득과 연계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역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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