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묻고 취향 찾고…인천 청년 1000명 도심 곳곳서 축제 한마당

토론·취업설명회·부부데이로 현장 정책 소통 확대
박찬대 “ABC+E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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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6일 '2026년 인천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2026년 인천 청년주간'에 청년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년 정책 논의부터 취업 지원, 가족·문화 프로그램까지 청년의 삶과 맞닿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기본법 시행령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정하고 있다.

첫날인 16일 열린 청년토론회에서는 청년재단 설립과 청년기금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열어 현직자 멘토링과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1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진행한 '청년부부데이'에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토크콘서트와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과 부부생활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다.

19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7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응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해양경찰악단과 팝페라 그룹 라디체, 가수 비와이도 무대에 올랐다.

행사장에는 청년정책 홍보존과 노무·마음건강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부스가 마련됐다. 인천지역 청년 창업가가 참여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2026 청년정책 공모전'과 '청년 취향 디깅 페스티벌'을 열고 일정을 마쳤다. 인천시는 토론회와 공모전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을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이 육성하려는 'ABC+E'(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에너지) 산업의 주인공은 결국 청년”이라며 “관련 기업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마음건강 등 삶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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