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오프라인 체험 후 실제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는 베트남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판촉에 나섰다.
코트라는 베트남 호찌민 파크몰에서 '2026 K-소비재 종합 판촉 주간'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내수·수출초보 58개사를 포함해 총 80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코트라 대표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와 연계한 대규모 시식회부터 라이브 커머스, K팝 공연 등 다채로운 K-소비재 체험 행사가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벤더사를 통한 제품 판매와 테스트 마케팅으로 베트남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오프라인 체험의 열기는 온라인 판매로 이어진다. 코트라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협력해 온라인 판촉전을 연다. 메인화면 노출과 단독 할인 바우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기업들이 현지 시장성을 검증하고 베트남 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