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휴대폰 데이터 정리, 셋톱박스 전원 차단 등 일상 속 통신기기 전력 절감을 위한 실천 확산에 나선다.
KCA는 21일 통신기기 절전 대국민 환경 캠페인 '가벼운 연결―비우고, 끄고, 잇고!'를 선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결은 그대로, 전기는 가볍게'를 슬로건으로, 휴대폰 사진정리부터 셋톱박스·공유기 전원 관리까지 일상에서 통신기기의 전력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
전파·통신 인프라 전문기관인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특성을 살려,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행동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뒀다.
캠페인은 '비우고(데이터)·끄고(전기)·잇고(확산)' 3개 파트로 구성되며, 파트별로 누구나 5~10분이면 실천할 수 있는 '국민실천 3대 수칙'을 제시했다.
사진·영상의 클라우드 자동백업을 수동 저장으로 전환하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해 데이터센터의 저장·전송에 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도록 했다.
또 리모컨으로 셋톱박스를 꺼도 전력 사용이 완전히 멈추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절전모드·예약절전을 설정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차단하도록 독려한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일상 속 작은 절전 실천이 실제 전력 절감으로 이어진다”면서 “임직원들부터 먼저 실천하고, 국민과 함께 일상 속 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