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도쿄게임쇼 2026' 참가…- 비즈니스 미팅 22건·MOU 2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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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2026 부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6(Tokyo Game Show 2026)'의 비즈니스 미팅존(B2B)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쿄게임쇼는 세계 각국의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 플랫폼 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해 신작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중 하나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게임 전시·체험과 함께 기업 간 상담, 투자 및 유통 협력을 위한 기업과 기업간(B2B) 프로그램이 운영돼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무대로 꼽힌다.

GICON 광주글로벌게임센터(GJGC)는 국내·외 게임 전시회 참가 지원과 게임 기업 상용화 서비스 지원 등 지역 게임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다각화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쿄게임쇼에는 국내·외 게임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GJGC 공동 부스를 마련해 광주 지역 유망 게임사 제이커브이엔티(대표 허성식)·헤v브(대표 윤세나) 등 2개사가 참가했다.

제이커브이엔티는 동양풍 무속 신앙과 초자연(SCP)현상 세계관을 결합한 독창적인 불렛 헤브 로그라이트 액션 RPG '괴이록:영력집행관'을, 헤v브는 스토리와 리듬게임을 결합한 리듬 어드벤처 게임 '밴드부!'〉를 선보였다. 두 기업은 현장에서 주요 퍼블리셔 및 바이어들과 활발한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자사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총 22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참가 기업의 콘텐츠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해외 시장의 수요와 현지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협업 가능성이 있는 해외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GICON은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전 바이어 매칭을 비롯해 현지 통역과 홍보·마케팅 등 전시 참가 전반을 지원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굴한 해외 파트너사와의 상담이 후속 계약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연계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GICON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광주 게임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JGC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 'G-STAR 2026'에도 지역 게임사들과 함께 B2C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게임 지식재산(IP)을 발굴하고 유망 게임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광주를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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