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에게 1%대 저금리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지원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총 1조2000억원 규모 종합금융지원 사업 '민생112'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신규보증과 전환보증을 합쳐 총 7000억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다. 부산시가 최초 1년간 4.0%P, 이후 2.0%P의 이자를 지원해 이용자는 첫해 1%대 금리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이며, 상환 방식은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과 1년 거치 후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가운데 나이스(NICE) 신용평점 710점 이상 또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평점 620점 이상인 대표자다.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신규보증은 이달 17일 접수를 시작했고, 전환보증은 9월 2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박준석 우리은행 소호사업부장은 “이번 협약보증이 경기 부진으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지자체, 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 금융안전망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