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헝가리서 '리쥬란' 공식 출시…유럽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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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미술관에서 개최된 리쥬란 심포지엄 현장.(사진=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가 헝가리에서 피부 재생 시술 제품 '리쥬란'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의료진 대상 제품 교육과 임상 교류를 확대해 헝가리를 거점으로 유럽 내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 스킨부스터 리쥬란·리쥬란 아이(I)·리쥬란 에스(S) 등 3종의 공식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부다페스트 미술관에서 열렸다. 헝가리 국립 미술관과 처음 협업해 리쥬란의 임상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현지 의료진에 소개했다. 피부과·성형외과 등 미용의료 분야 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의료진 등 7명이 연자로 참여해 PN 기반 피부 재생 원리와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 의료진은 얼굴 전반에 사용하는 리쥬란, 눈가 등 얇은 피부에 적용하는 리쥬란 아이, 주름·흉터 부위에 사용하는 리쥬란 에스의 특성과 활용법을 설명했다. 라이브 시술 시연으로 제품별 시술 프로토콜과 주요 임상 고려사항도 소개했다.

헝가리에서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에 더해 피부 자체의 건강과 자연스러운 개선을 중시하는 '스킨 퀄리티'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주사 시술이나 에너지 기반 장비와 병행하는 복합 시술에 대한 의료진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헝가리 내 리쥬란 공급을 본격화한다.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주요 도시의 취급 클리닉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제품 교육과 핸즈온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헝가리와 인접 국가 의료진이 참여하는 지역 워크숍도 추진해 유럽 내 학술·사업 기반을 확대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의료진 교육과 학술 교류를 지속해 헝가리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유럽 주요국으로 신규 진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리쥬란'의 공식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중동 주요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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