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내 청년들이 직접 축제의 닻을 올리고 항해를 지휘하는 진짜 청년들의 축제, '2026 전북특별자치도 X 전주시 청년축제(JOYF·Jeonbuk Our Youth Festival)'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주 덕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선종)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이 직접 만드는 축제'를 모토로 'JOYF 하이파이브 청춘의 교차!'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하며 서로 다른 일상을 살아가던 청년들이 덕진공원에 모여(교차), 응원과 연대의 손바닥을 마주치는(하이파이브)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 주도의 일방향 행사를 지양하고,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청년 당사자가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지난 7월 전주·군산·익산·고창·무주·완주 등 도내 각지에서 선발된 청년 10명으로 '2026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축제 기획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들은 기존 축제의 형식적인 내빈 의전을 과감히 걷어내고, 청년들이 실제 갈망하는 무대와 체험 콘텐츠를 축제 전반에 녹여냈다.
축제가 열리는 전주 덕진공원은 청년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총 8개의 테마 공간으로 꾸민다. △공식행사와 인디 공연이 펼쳐지는 'JOYF 스테이지' △관람객 미션형 스탬프 투어 '하이파이브월' △로컬 크리에이터 굿즈·독립출판·수제맥주가 어우러진 '로컬커넥트존' △지원사업 거점인 '청년키움허브' △연화정을 활용한 힐링 토크 '책과 대화 살롱' △도심 속 쉼표가 되는 체류형 휴식공간 '피크닉존' △취·창업 매칭과 정책 골든벨이 열리는 '청년정책라운지' △다채로운 미식을 즐기는 '푸드코트' 등이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DJ VAKKI의 디제잉 퍼포먼스와 청년 버스킹(WAKEY, 스티키레몬슈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리며, 야간에는 인디 밴드 '지소쿠리클럽(JISOKURY CLUB)'과 '고니밴드'가 메인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청년 네트워킹 파티와 아티스트 '삼산(SAM SAN SAN)'의 폐막 공연, 야외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박선종 대표는 “청년 기획단 10인이 주체가 되어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준비한 만큼,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과 도민들이 방문해 교류와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 내 주요 부스와 이벤트는 양일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세부 일정은 전북청년허브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