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가운데 본판매에서는 신규 상품을 추가하고 가격대별 선택 폭을 넓혔다.

이마트는 과일·축산·수산·가공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행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에는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본판매에서는 신규 와인 상품을 추가한다. '몬테 슈프리모 그란리제르바 세트'와 '샤또 레 무아나르+샤또 로브 세트' 등을 선보이며, 일부 와인 품목은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과일에서는 배 선물세트가 사전예약 기간 과일 품목 가운데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본판매에서는 '프리미엄 나주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해 판매한다.
한우는 10만원대 상품을 중심으로 선택지를 확대했다. '한우 냉장 2호 세트'와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풍족 세트' 등을 선보인다. 전복과 굴비도 10만원 미만 상품을 마련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이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전체 매출은 전년 추석 사전예약 동기간 대비 10.3% 증가했다.
트레이더스의 사전예약 매출은 25.6% 증가했으며,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5.5% 늘었다. 100개 이상 대량 구매 매출 역시 17%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10만원 이하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21.9% 증가했으며, 5만원 미만 상품도 3.5% 신장했다.
과일과 축산 선물세트에서도 실속형 상품을 찾는 수요가 나타났다. '당도선별 사과'와 '유명산지 사과' 매출은 각각 45.5%, 37.1% 증가했으며, 돈육 선물세트 매출도 58.9% 늘었다.
갈비 선물세트는 한우와 미국산 냉동 LA식 꽃갈비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통조림 선물세트 매출은 15.5% 증가했으며, 와인과 위스키 선물세트도 각각 19.8%, 28.2% 신장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며 “본 판매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 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 '오더투홈' 서비스를 확대해 한우·과일 등 선물세트를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앱에서는 한 번에 여러 곳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다중배송 서비스와 배송지 사전 등록 기능도 제공해 대량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