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확인하는 제조 AI 현주소…'2026 더 넥스트 AI' 개막 한 달 앞으로

10월 14~16일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SMATOF 동시 개최로 시너지 기대

대한민국 제조 중심지 경남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컨벤션 행사 '2026 더 넥스트(The NEXT) AI'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26 더 넥스트 AI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AI 로봇, 가전, 드론, 자동차, 선박, 스마트물류, 산업용 솔루션 등 AI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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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더 넥스트 AI 공식포스터.

올해부터는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 기술전(SMATOF)'와 동시 개최로 전년 대비 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 B2C는 물론 B2B와 B2G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제조 AI 전시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남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기계, 자동차, 조선, 방산, 에너지 등 국내 핵심 제조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제조산업 거점이다.

2026 더 넥스트 AI는 단순히 AI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조기업의 실제 생산 현장에 AI가 어떻게 적용되고 산업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흘간 전시와 컨퍼런스,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로봇, 생산·품질관리, 물류 등 기존 제조기술과 AI를 결합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규모 확대에 걸맞게 기업 간 상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강화했다. 올해는 미국 오픈AI,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국내외 AI, 로봇, 디지털전환(DX)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기술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국내에서도 KGM 모빌리티, KPMG, NH투자증권, 마음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및 기관 40여곳이 함께하며 제조 AI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기업이 글로벌 AI기업과 혁신기업의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AI 도입에서부터 기술협력, 투자, 공동사업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더 넥스트 AI와 SMATOF 동시 개최를 통해 AI 기업과 제조기업이 직접 만나고 기술을 검증하며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B2B 플랫폼을 만들겠다”면서 “올해 행사를 계기로 창원과 경남이 대한민국 제조 AI 전환을 선도하고 나아가 아시아의 기업과 기술이 모이는 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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