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스, '99파트너데이 2026' 개최… AI관제·AI공공안전 중심 미래 전략 제시

AI 기반 장애 예방·예측부터 도시 안전까지… 핵심 솔루션 고도화 및 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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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찬 지케스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지케스 본사에서 열린 '지케스 99파트너데이 2026'에서 AI관제 'M클라우드(MCloud)와 AI공공안전플랫폼 '아이노드(AInode)'의 사업 전략 및 향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통합관제 전문기업 지케스(대표 박영찬)는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지케스 99파트너데이 2026'을 개최하고, AI관제(M클라우드)와 AI공공안전플랫폼 '아이노드(AInode)'를 중심으로 주요 솔루션과 향후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케스 99파트너데이'는 매년 9월 9일 지케스의 사업 파트너들과 기술 및 시장 변화, 주요 솔루션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해 온 행사다. 올해는 별도의 외부 초청 없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박영찬 대표는 지케스가 향후 집중할 핵심 사업으로 AI관제 'M클라우드'와 AI공공안전플랫폼 '아이노드'를 제시하고, 두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과 적용 분야, 향후 사업 확대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AI관제 'M클라우드'는 기존의 장애 발생 이후 대응 중심 관제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정보시스템의 이상 징후를 분석하고 장애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예측하는 지능형 관제 체계를 지향한다.

최근 공공 정보시스템은 서버와 네트워크를 넘어 클라우드, 환경·시설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이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면서 관리 대상과 장애 원인 역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한 영역에서 발생한 장애가 연계된 서비스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개별 장비 중심의 모니터링만으로는 전체 장애 위험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지케스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는 예방·예측 중심의 AI관제 기술을 고도화를 추진중이다.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공공 인프라 관제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제한된 인력으로도 복잡해지는 정보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함께 소개된 '아이노드(AInode)'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와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탐지하고 현장 대응까지 연계하는 AI공공안전플랫폼이다.

아이노드는 AI를 활용해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상황을 탐지하며, 필요에 따라 전광판·스피커 등 다양한 현장 장치와 연계해 시민에게 위험을 알리거나 관리자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케스는 아이노드를 단일한 영상분석 솔루션에 머물지 않고 도로, 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안전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안전 문제마다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AI를 활용해 도시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보다 통합적으로 탐지·관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박영찬 지케스 대표는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제 공공분야에서도 AI를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케스는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책임지는 AI관제, 엠클라우드와 시민의 생활공간을 지키는 아이노드를 두 축으로 AI 기술이 실질적인 공공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케스는 AI 기반 인프라 모니터링 및 통합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데이터센터 등에 AI관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노드를 통해 도로안전과 공원안전 등 AI 기반 공공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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